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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고요한 돈강 3부작 (3disc)(P)(Quiet Flows The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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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INO FILM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KINO FILM
  • 제작년도 :
  • 장르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9-04-29
  • 더빙: Russian
  • 자막: Korean  /  English
  • 관람등급: 12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3
  • 사운드: Dolby Digital 2.0
  • 상영시간: 321 mins
  • 화면비율: 1.37:1 Full Scree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감독소개]

- 1965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러시아 작가 미하일 숄로 호프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숄로호프 (1905년~1984년)는 러시아의 소설가이다.
돈 강가의 카자흐 마을에서 태어나, 노동·교원·사무원 등에 종사하며 문학을 공부하였다. 1923년 처녀작 《새끼 말》을 발표하였으며, 이어 <돈 강의 이야기>, <유리색의 황야>등 20여 편의 단편을 발표하였다. 그 후 1925년부터는 자기 고향 마을에 정착하면서 러시아 문학의 최고 걸작 중 하나인 《고요한 돈강》의 집필에 착수하여, 1928년에 제1권, 1929년에 제2권, 1933년에 제3권, 1940년에 제4권을 내어 15년 만에 완성시켰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보도원으로 참전하고, 1942년 파시스트에 대한 증오와 애국적인 감정을 고취시킨 단편 <증오의 과학>을 발표하였다. 1946년 러시아군의 위력을 예술적으로 묘사한 《그들은 조국을 위해 싸웠다》를 저술하였다. 그 밖에도 전쟁의 비극과 전쟁 고아에 대한 인간애를 그린 《인간의 운명》이 있다.
문학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레닌 상을 받앗고, 《고요한 돈강》은 스탈린 상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매 1965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러시아혁명을 돈 카자흐의 눈으로 보듯이 작가는 돈 카자흐의 운명을 주인공 그레고리 멜레호프를 통해서 본다. 그레고리는 부단히 요동한다. 혁명 직후 적위군에 가담한 그는 부상을 하고 귀향한 뒤에는 백군에 가담한다. 그러다가 적위군에 붙잡힌 뒤에는 다시 적위군에 복무한다. 제대 후에 귀향한 그는 다시 탈출하여 이제는 비적으로 전락한 카자흐 백군의 잔당에 몸을 부치다가 운명의 여인 악시냐와 만난다. 그는 악시냐와 먼 탈출을 꾀하다가 그녀가 적위군의 총에 맞아 죽자 모든 희망을 잃고 마침내 은신처에서 나와 황폐한 모습으로 귀가한다.
이 허망한 결말도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반혁명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은 이 소설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알다시피 카자흐는 종족이 아니라 옛 영지에서 러시아 남부의 광대한 스텝지대로 탈출한 농노들의 집단이다. 그런데 농민 전쟁의 영웅 스텐카 라진과 에멜랸 푸가초프의 후예인 그들이 내전에서는 대거 반혁명에 가담하였다. 여기에 러시아혁명의 한계가 노출된다. 혁명에 대오를 함께했던 농민들이 혁명 이후에 실망하여 반혁명으로 돌아서는 한 경향을 상징한 사건이 혁명에 열광한 최후의 농민 시인 세르게이 예세닌의 자살이다. 이 점에서 그레고리의 운명의 변전은 그 반영일 터이다. 작가는 카자흐에서 농민적 저항의 표상을 발견함으로써 불굴의 자유를 구가한 돈 카자흐, 이 고상한 야만인들의 멸망에 대한 충심의 만가를 헌정한다. 숄로호프는 이미 러시아혁명의 파국을 내다본 것인가?

:::줄거리
제1차 세계대전 * 혁명을 거쳐 러시아 내전 종결에 이르기까지, 10년간의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러시아 혁명의 투쟁과 반투쟁의 일대서사시를 그린 미하일 숄로호프의 대작 고요한 돈강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미하일 숄로호프는 1965년 이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 1DISC (런닝타임 : 107분)
1부> 코사크족 청년 그레고리(Grigori: 표트르 글레보프 분)는 우크라이나 돈 강부근 타타르스키 마을에 살고 있다. 그는 마을의 유부녀 약시냐(엘리나 베스트리츠카야 분)와 사랑에 빠지다. 그레고리 집안에서는 동네 사람들의 소문을 두려워 해 그레고리는 악시냐와 함께 마을에서 도망을 친다. 고향을 떠난 그레고리는 악시냐와 합께 행복한 가정을 일구어가려는 꿈에 부푼다. 그후 제1차 세계 대전이 터지자 그레고리는 전쟁터로 나간다.

● 2DISC (런닝타임 : 107분)
2부> 그레고리가 전쟁터에 나간 사이에 악시냐는 귀족 예브게니의 유혹에 빠진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레고리는 악시냐와 헤어져 고향으로 돌아간다. 그 사이에도 제1차 세계대전은 계속된다. 한편 10월 혁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러시아에는 붉은 군대와 백위군간의 내전이 시작된다. 그무렵 타타르스키 마을에도 전쟁의 파도가 밀려온다. 결국 주민들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동족상잔이 계속된다. 붉은 군대와 제정 러시아군의 내전은 더욱 치열해진다. 타타르스키 마을의 코사크 족들의 희생도 더욱 커진다. 백위군의 장교가 된 그레고리는 또다시 약시냐를 만나기 시작한다. 실망한 그의 부인 나탈리아(Natalia: 지나이다 키리연코 분)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전쟁터에서 용맹을 떨치던 그레고리의 형 표트르와 많은 친구들도 세상을 떠난다.

● 3DISC (런닝타임 : 107분)
3부> 붉은 군대와 백위군(제정 러시아군)간의 내전은 점차 붉은 군대의 승리로 끝나간다. 백위군편에 가담했던 그레고리도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고향 마을은 공산당의 지배하에 들어가 있다. 한편 그레고리의 매부가 된 미하일은 그레고리를 인민위원회에 고발하려한다. 그러나 약시냐는 패전병 무리들에 의해 사살 당하고 만다. 이념과 체제를 둘러싼 동족상잔의 싸움에 지친 그레고리는 오랜 방황을 끝내고 타타르스키 마을에 돌아온다. 그는 아들 미샤를 안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